핵심

잡동사니 2016.02.14 20:57
얼마나 과감해질 수 있느냐. 그것이 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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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치전도사

글을 안 쓴 약 1주일 동안 주중엔 회사 일로, 주말엔 책 읽느라 시간을 사용하느라 부득이 블로깅을 쉬게 되었다. 그래도 예전과 달리 방문자가 접속되는 걸 보면서 뭔가 희열을 느꼈다. 예전엔 글 안쓰면 칼같이 방문자가 '0'으로 수렴했는데 말이다. 


'증권분석'은 가격이 비싸서 작년부터 살까말까 고민하다 올 초에 다른 읽을 책이 마땅치 않아서 지른 책이다. 비싼만큼 두껍기도 두껍고 만화책도 아닌게 비닐로 쌓여서 온 게 뭔가 있어 보이고 뜯는 느낌이 좋았다. 책도 생각보다 잘 읽혔는데 그만큼 투자 지식 수준이 그래도 쌓인게 아닌가 자만을 한번 해본다. 예전에 대학 도서관에서 처음 읽었을 때는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를 못했던 기억이 새록 돋아나서 이번 독서 경험이 더 큰 만족을 주었다. 내가 읽은 이 책은 6판으로서 75주년 책이라 워렌버핏의 애장판 2판과는 내용이 많이 개정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최신 예시들로 많이 구성되어 있어서 쉽지 않은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초반부는 채권에 대한 분석의 내용을 주로 다룬다. 저자인 그레이엄은 채권 분석 이론을 주식 분석에 활용한 케이스로서 당연히 채권 분석에 관한 내용이 먼저 나오는게 당연하다. 특이한 점은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것에 있어서도 그레이엄은 채권과 같이 고정수익이 있고 원금 회수 가능성이 높은 채권의 성격을 가지는 것을 투자로 정의하고 반대의 경우를 투기로 정의한다. 그래서 주식에 대해서도 채권의 성격을 띄는 종목을 선호하는데, 그것을 가치투자자들이 중요시하는 '배당'과 '안전마진' 개념으로 발전시켰다. 


후반부에서는 이런 채권형 주식의 '배당'과 '안전마진'에 대한 개념과 다양한 투자 사례 등을 통해 이론을 구체화하고 있고, 사실 이부분이 투자자에게 있어서는 탐독해야하는 부분이다. 나도 나중에는 뒷부분을 중점적으로 다시 읽어볼 생각이다. 


총평으로 벤자민 그레이엄에게 큰 존경을 느낀 부분은 자신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수재들에게 자신의 이론과 실제 본인이 투자하고 있는 실무 사례를 가감없이 공유했다는 점이 큰 깨달음을 주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뭔가 자꾸 공개하는 것을 꺼리고 비법화 해서 그것을 가지고 돈벌이로 삼는 경우가 허다한데, 진정한 대가의 모습은 이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일천한 수준의 가치투자 추종자이지만 이 블로그를 빌어 조금이라도 투자자들에게 가치있고 유용한 지식과 의견에 대해서는 숨김없이 공유해야 하겠다는 공유가치를 되새겨 본다.



PS : 채권왕 빌그로스 이야기는 이론적으로는 채권의 만기수익률 개념의 '듀레이션' 외에는 크게 코멘트 할 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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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치전도사

Big Short

투자이야기 2016.01.24 11:47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해서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거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데에서 다시 한번 큰 깨달음을 준 영화다. 앞으로의 거품은 어디에서 올까. 주택거품이 꺼진 이후 양적완화로 7천조원의 돈이 시장에 투입되면서 분명 어딘가에는 거품이 생겼거나 진행중일 것이다. 거기에 또다른 Big Short이 탄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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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치전도사